두나무 'UDC 2025'에 글로벌 리더 총집합…트럼프 차남 특별대담도

  • 올해 8회째…오경석 대표, 오프닝 연설서 새 비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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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나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UDC 2025'의 연사·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첫 연사는 7월 새로 취임한 오경석 두나무 대표다. 오 대표는 두나무의 새로운 비전과 글로벌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와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가 '금융·비즈니스·디지털 자산: 흐름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특별 대담을 진행한다. 에릭 트럼프는 화상 영상을 통해 참여한다. 

또 패트릭 맥헨리 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장과 윤 CBIO는 '주류로 성장한 디지털 자산의 로드맵'을 주제로 글로벌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변화와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맥헨리 전 의장은 미국 의회에서 디지털 자산의 규제 권한을 규정한 'FIT 21' 법안 통과를 주도했다.

이 밖에도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 빌랄 빈 사킵 파키스탄 정부 블록체인 담당 국무장관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오후 세션에선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의 마르코 달 라고 부사장이 스테이블코인의 미래와 글로벌 결제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오 대표는 "에릭 트럼프를 비롯해 전 세계 리더들이 함께하는 만큼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의 영향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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