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제361회 임시회 개회…추경안·조례안 등 121건 심의

  • 2일부터 17일까지 본회의·상임위 진행…도정·교육행정 현안 논의

  • 2025년 제2회 추경안 조기 처리…2026년 본예산 사전 의결도 병행

본회의장 모습사진충남도의회
본회의장 모습[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가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제361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 총 121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10명의 5분 발언과 함께 9건의 건의안, 1건의 결의안이 채택돼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이 활발히 제시될 예정이다. 이어 9일과 10일에는 제2·3차 본회의에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이 이어진다.

특히 도의회는 2025년 제2회 추경안을 당초 폐회일인 17일 제4차 본회의가 아닌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기 처리한다. 이를 통해 충남도가 신속히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회기를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 본예산 전 도 및 교육청 출연계획과 동의안 등 사전 의결이 필요한 안건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질의와 함께 주요 예산·조례안 심사가 이뤄진다”며 “2025년 주요 사업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은 지적하고, 동시에 건설적인 대안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