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페루는 남미 태평양 연안 국가들과 교역 확대를 위한 교두보이자, 한국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다. 특히 자유무역협정(FTA)체결국으로서 관세 혜택이 확대되어 양국 간 무역과 투자가 활발한 국가다.
페루는 지난해 APEC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올해 한국(제주)에서 열리는 제31회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준비 과정을 적극 지원해 온 바 있으며, 금번 APEC 장관회의의 내실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노용석 중기부 차관은 "한국과 페루가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상호 발전해 나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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