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도로교통고속도로부는 국도와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용 전자 태그 ‘패스태그(FasTag)’의 연간 패스 이용자가 도입 4일 만에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인도국도공사(NHAI)는 지난 15일 패스태그에 연간 패스 제도를 도입했다. 3000루피(약 5000엔)를 일괄 지불하면 빈번한 충전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연간 패스는 1년간 또는 톨게이트 200회 통과 시까지 유효하다.
연간 패스 구매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남부 타밀나두 주이며, 그 뒤를 카르나타카 주, 하리아나 주가 이었다. 톨게이트에서의 연간 패스 이용 건수 또한 타밀나두 주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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