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공연 중 첫 번째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종교시설인 교회에서 열렸지만, 종교와 관계없이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상반기에는 중계동 소재 사찰인 학도암에서 개최한 바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문화는 특별한 날, 특별한 곳에서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다양한 공간에서 누구나 쉽고 편하게 문화를 접할 기회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는 오는 9월 6일(토) 월계 미륭아파트, 10월 9일(목) 중계주공5단지아파트, 10월 12일(일) 상계 금호·한신 1-3차·신동아아파트 단지 사이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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