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고용노동부는 2025년 상반기 전국 고용센터에서 추진한 '일자리 수요데이'로 총 4458명이 채용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1% 증가한 수치로,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채용 수요를 효과적으로 연계한 고용센터의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고용노동부가 지역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핵심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장 면접과 채용설명회, 취업 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기업과 구직자의 직접 연결을 돕는다.
실제 강원도 춘천의 ○○○손해사정(주)은 비수도권이라는 지리적 특성 탓에 전산직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김명주 춘천고용센터 상담원의 권유로 일자리 수요데이에 2회 연속 참여해 지역 내 청년 10명을 조기 채용했다.
정부는 하반기에도 일자리 수요데이를 더욱 내실화하는 한편, 다음 달 창원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지역에서 채용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 대학, 은행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행사로 추진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채용설명회와 함께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직무 멘토링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제공돼 '쉬었음' 청년 등 구직자의 취업 역량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일자리 수요데이는 단순한 채용행사를 넘어 고용센터가 국민과 기업을 연결하는 일자리 허브로 거듭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채용박람회 역시 취업알선을 넘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정보 제공의 장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고용노동부가 지역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핵심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장 면접과 채용설명회, 취업 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기업과 구직자의 직접 연결을 돕는다.
실제 강원도 춘천의 ○○○손해사정(주)은 비수도권이라는 지리적 특성 탓에 전산직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김명주 춘천고용센터 상담원의 권유로 일자리 수요데이에 2회 연속 참여해 지역 내 청년 10명을 조기 채용했다.
정부는 하반기에도 일자리 수요데이를 더욱 내실화하는 한편, 다음 달 창원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지역에서 채용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 대학, 은행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행사로 추진된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일자리 수요데이는 단순한 채용행사를 넘어 고용센터가 국민과 기업을 연결하는 일자리 허브로 거듭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채용박람회 역시 취업알선을 넘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정보 제공의 장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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