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국내 지속 투자"…삼성 360조 투입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2022년부터 내년까지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 등 신성장 산업에 360조원을 투자하고 8만 명을 채용하는 계획을 추진 중인데요. 이 회장은 대미 투자와 별개로 국내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첨단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기흥과 평택에 반도체 연구개발 시설과 생산라인을 확충하고 있으며, 2047년까지 용인에 국내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바이오 분야에서도 송도에 6~8공장을 순차적으로 건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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