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나주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명성황후 갈라콘서트’에 시민들 관심이 모아지면서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나주문화재단 출범을 기념해 마련된 무대다.
재단은 시민들 관심에 보답하고 지역 상권과 상생을 위해 시민 대상 무료 티켓 배부 이벤트를 추진한다.
지난 1일 예매가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R석이 매진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 손준호, 박민성, 서영주, 김도형이 출연해 명성황후의 서사와 대표 넘버를 앙상블과 함께 선보인다.
재단은 ‘티켓 배부 영수증 이벤트’를 마련했다.
나주시민이 시내 상점 3곳 이상에서 15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A석 티켓 2장을 받을 수 있다.
응모는 18일부터 31일까지 사용한 영수증에 한해 인정되며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00명(200석)을 선정하며 당첨자는 9월 5일 나주문화재단 누리집과 블로그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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