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독립운동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동학농민혁명과 갑오·을미의병, 해방까지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모든 세대와 계층이 참여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한 치열한 독립운동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독립운동가와 후손에 대한 최고의 예우와 함께 역사 왜곡 시도에 대한 단호한 대응한다"며 "역사 정의 확립과 유해 발굴·봉환, 유적지 보존, 독립전쟁사 발굴 등 작업을 차근차근 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오찬에는 이회영 선생의 후손인 이종찬 광복회장 등 독립운동가 후손 40여 명과 이학영·주호영 국회부의장,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우 의장은 참석자들에게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문양에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새긴 손수건과 '진관사 태극기' 배지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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