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시즌 10번째 3루타를 터트리며 장타 본능을 뽐냈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펼쳐진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이날 그는 2회와 4회 타석에서 각각 뜬공과 땅볼로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으나,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속 샌디에이고 투수 닉 피베타의 커터를 공략해 3루타를 쳐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샌디에이고에 1-11로 대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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