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예비 신부 공개 "사귄지 3개월 만에 임신"

사진KBS
[사진=KBS]
그룹 신화 이민우가 약혼자의 임신 사실을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약혼녀가 홑몸이 아니다. 배 속에 아이가 있다"며 "예비 신부가 현재 임신 중이고 사귄 지 3개월 만에 임신했다"라고 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민우의 약혼자는 재일교포 3세로, 현재 이혼 후 딸을 기르고 있는 싱글맘이다.

이민우는 "2013년 지인 모임에서 약혼자를 알게 됐으며, 2018년 마지막으로 만난 뒤 오랜만에 재회해 연인으로 거듭났다"며 "양양 여행 중 아이가 생겨 태명을 '양양'으로 지었다"고 전했다.

또 이민우는 "집 문제부터 교육 문제까지 고민이 많다"면서도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아이를 한국에서 낳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 가족들이 허락해 주신다면 다 함께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이민우는 지난달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며 인스타그램으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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