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참가…투명 디스플레이 미디어월 설치

사진이브이첨단소재 제공
[사진=이브이첨단소재 제공]
이브이첨단소재는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최신형 투명 디스플레이 미디어월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미디어월은 자연광 아래서도 선명한 영상 구현이 가능한 고휘도 투명 LED 디스플레이다. 정원의 미학과 첨단 디지털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제품에는 이브이첨단소재가 자체 개발한 4세대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올해 개발에 성공한 신형 모듈은 최대 6000니트(nit)의 밝기를 구현해 주간 옥외 환경에서도 높은 시인성을 확보했다.

이브이첨단소재의 '액트비전(Actvision)' 시리즈는 유연한 필름 타입 구조로 시공이 간편하고, 80% 이상의 투과율과 초슬림 설계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번 박람회에 적용된 제품 역시 공원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설계됐다. 미디어월에서는 생태 콘텐츠와 정원 관련 영상, 방문객 참여 메시지 등이 실시간으로 송출돼 박람회의 디지털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기존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도심 속 스마트 공간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공공장소, 스마트시티, 교통시설 등 다양한 옥외 시장으로 투명 디스플레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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