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미디어월은 자연광 아래서도 선명한 영상 구현이 가능한 고휘도 투명 LED 디스플레이다. 정원의 미학과 첨단 디지털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제품에는 이브이첨단소재가 자체 개발한 4세대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올해 개발에 성공한 신형 모듈은 최대 6000니트(nit)의 밝기를 구현해 주간 옥외 환경에서도 높은 시인성을 확보했다.
이브이첨단소재의 '액트비전(Actvision)' 시리즈는 유연한 필름 타입 구조로 시공이 간편하고, 80% 이상의 투과율과 초슬림 설계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번 박람회에 적용된 제품 역시 공원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설계됐다. 미디어월에서는 생태 콘텐츠와 정원 관련 영상, 방문객 참여 메시지 등이 실시간으로 송출돼 박람회의 디지털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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