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5.60포인트(0.18%) 오른 3196.05에 장 마감했다. 지수는 6.08포인트(0.19%) 내린 3184.37에 개장해 오전 10시7분께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74억원, 921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447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15%), SK하이닉스(-1.30%), LG에너지솔루션(-1.22%), 삼성바이오로직스(-2.02%), 현대차(-0.46%), 기아(-0.86%) 등은 하락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3%), KB금융(1.37%), 두산에너빌리티(0.76%)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48억원, 944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467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3.14%), 파마리서치(-3.63%), 리가켐바이오(-2.34%) 등은 내렸다. 에코프로비엠(2.14%), 에코프로(4.00%), 삼천당제약(2.00%) 등은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을 방문 중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의 회동이 성사되면서 관세 완화 및 제조업 분야 협력 논의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며 "시장에는 일시적인 정책 불확실성 완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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