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집중호우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사망 13명으로 늘어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경남 산청군에서 집중호우로 실종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산청군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5분께 산청군 신안면 경호강 휴게소 인근에서 땅속에 매몰된 시신을 찾았다.

지원본부는 이 시신이 지난 19일 신안면 외송리 신안암에서 실종된 80대 스님인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정확한 신원 학인은 부패가 심해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번 산청군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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