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트 브랜드 바이엘캐시미어는 실크 캐시미어를 활용한 혁신적인 의류 제조법을 특허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출원 기술은 이탈리아 캐시미어 브랜드 까리아지의 100% 실크 캐시미어 원사를 사용하고, 혼용 없이 순수 원료만으로 60수 초밀도 편직을 구현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환경과 동물복지를 고려하고, 촉감·통기성·쾌적함을 모두 만족시키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정은주 바이엘캐시미어 대표는 "이번 기술은 단순히 생산방식을 바꾼 것이 아니라 건강하고 윤리적인 옷을 전달하고 싶은 철학의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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