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청 배드민턴부가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일반부 혼합복식에서 금메달, 여자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따 배드민턴 명가임을 입증했다.
이 대회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전북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일반부 혼합복식 4강전에서 화순군청 정나은 선수는 국군체육부대 왕찬 선수와 한짝이 돼 나광민-장은서(인천국제공항스카이몬스) 선수를 상대로 2 : 1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기동주-채유정(인천국제공항스카이몬스) 선수를 2 : 1로 제압,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와 강행군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훌륭한 결과를 얻었다”며 축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