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의 호텔 개발업체 바운드 앤드 비욘드는 영국 외식 서비스 기업인 줄스 런던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바운드 앤드 비욘드의 100% 자회사인 비욘드 오리지널을 통해 이뤄졌으며, 기존 주주로부터 줄스 런던의 지분 51%를 취득했다. 나머지 49%는 기존 주주 3명이 계속 보유한다. 줄스 런던의 자본금은 120만100파운드(약 2억 3700만 엔)다.
바운드 앤드 비욘드는 태국 내 고급 호텔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방콕 차오프라야강 인근에서 ‘카펠라 방콕’과 ‘포시즌스 방콕 앳 차오프라야 리버’ 두 곳을 운영 중이다. 이와 별도로 신규 호텔 한 곳의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줄스 런던은 영국 외에도 그리스 아테네와 스페인 이비자섬에서 외식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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