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거창군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10일 낮 12시 37분께 거창군 가북면 야산에서 원인미상의 불이 났다. 이에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장비와 인력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20분 만인 오후 1시 57분께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니, 불법 소각 행위 등은 일절 금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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