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BC AI 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7/09/20250709100345892242.jpg)
![[사진=ABC AI 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7/09/20250709100355342382.jpg)
트럼프, 한국 방위비 압박 발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부유한 나라라고 지칭하며 주한미군 주둔비를 더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재임 시절 한국에 100억 달러를 요구했지만, 30억 달러 인상을 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당시 요구액은 50억 달러였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은 과장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주한미군 규모를 실제보다 부풀려 4만 5천 명으로 언급하며, 한국과 독일 모두 방위비를 더 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이 스스로 방위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저임금, 역대 최저 인상 전망
내년도 최저임금을 두고 노사 간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자,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이 1만 210원에서 1만 440원 사이의 ‘심의 촉진 구간’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노동계는 인상 폭이 너무 낮다며 강하게 반발했고, 회의는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산회됐습니다. 최저임금은 이 구간 내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며, 노사 합의가 안 되면 표결로 결정될 전망입니다. 역대 정부 첫해 인상률과 비교해도 매우 낮은 수준으로, 노동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최종 결정은 오는 10일 회의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