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조경태, 김문수 선대위 합류…"통합 면모 한층 확대"

  • 당내 최다선…한동훈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맡은 바 있어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의 김문수 대선 후보 선출 취소와 한덕수 후보 재선출 절차 착수 조치와 관련한 규탄 및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의 김문수 대선 후보 선출 취소와 한덕수 후보 재선출 절차 착수 조치와 관련한 규탄 및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친한(친한동훈)계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 최다선 의원인 조 의원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새롭게 모셨다"며 "이번 인선을 통해 김 후보의 통합 선대위의 면모를 한층 더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6선 의원으로, 대표적인 친한계 인사로 분류된다. 앞서 감사원장 출신 최재형 전 의원과 함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이로써 국민의힘 중앙선대위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조경태·주호영·김기현·나경원·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황우여 전 선거관리위원장, 이정현 전 대표 등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10인 체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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