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의 경제특구 운영회사 로얄그룹 프놈펜 경제특구(PPSP)는 운영하고 있는 두 곳의 경제특구의 캄보디아인 취업자 수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의 고용창출,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두 곳은 수도 프놈펜의 로얄그룹 프놈펜 경제특구(RGPPSEZ)와 프놈펜을 둘라싸고 있는 칸달주의 로얄그룹 칸달 경제특구(RGKSEZ). 올 4월 기준 취업자 수는 5만 746명으로 RGPPSEZ가 4만 8730명, RGKSEZ가 2016명. 그 외 13개국의 외국인 802명도 근무하고 있다. 외국인 내역은 중국인이 577명, 일본인이 109명, 베트남인이 40명, 태국인이 34명, 말레이시아인이 15명.
RGPPSEZ는 PPSP가, RGKSEZ는 PPSP의 전액 출자 자회사 로얄그룹 칸달 경제특구가 운영하고 있다.
두 곳에는 14개국의 117개사가 입주해있다. 두 경제특구의 올 1분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4억 3100만 달러(약 630억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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