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맥페스티벌,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한여름 밤의 축제 열려

  • 오는 7월 2일부터 5일 간, 치맥의 성지 대구 두류공원 일원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메인 무대가 중앙 360° 무대에서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진대구시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인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의 메인 무대가 중앙 360° 무대에서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인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뜨거운 여름과 함께 돌아오며, ‘치맥의 성지’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간 펼쳐진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CHIMAC SENSATION’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워진 여름 축제로 돌아온다. 축제 공간은 대프리카 워터피아, 블러드 호러 클럽, 치맥 여행자의 거리 등 대구치맥페스티벌만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공간 콘셉트와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메인 행사장인 2.28자유광장은 물과 EDM으로 즐기는 ‘워터 콘서트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대구의 여름을 대구치맥페스티벌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메인 무대는 기존 일자형 무대에서 벗어나 중앙 360° 무대에서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대구치맥페스티벌의 독창적인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 포토존으로 활용하는 등 축제장 환경도 업그레이드 된다.
 
축제에 함께 할 업체는 5월 16일부터 부스 목적과 특성에 맞게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치맥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 연계한 상품 판매와 해외 유명 거리 스폿 광고 등 글로벌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 위상을 떨치고, 모든 관람객이 무더위를 잊은 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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