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광장, '폴란드 인프라·에너지' 세미나 성료

  • 폴란드 대표 로펌인 DZP와 공동 개최

DZP 발표 전경 사진법무법인 광장
DZP 발표 전경 [사진=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유)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폴란드 대표 로펌인 DZP와 공동으로 '폴란드/CEE 지역 인프라·에너지 시장 동향 및 투자 기회'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럽 내 에너지 안보와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됨에 따라 폴란드를 포함한 중동부유럽(CEE) 지역에서의 인프라 및 에너지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폴란드/CEE의 인프라 및 에너지 시장 동향, 이와 관련된 기회와 도전을 논의하고자 열렸다.

지난 1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서울 중구에 위치한 광장 신관 1층 아카데미아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폴란드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은 물론, 이미 폴란드에 진출한 국내외 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활발한 질의응답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광장 박정민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가 사회를, 광장 박선호 고문(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환영사를 맡았다. 광장 Lachlan Barth 외국변호사의 광장에 대한 소개에 이어, 첫 번째 세션에서는 DZP의 김수연 변호사(Co-head of Korean Desk)와 Kuźma Katarzyna 변호사(Partner)가 발표에 나서 ‘CPK 등 폴란드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SMR 등 에너지 분야 투자 기회’, ‘폴란드/CEE 외국인 투자 환경 개요’, ‘폴란드 공공조달 절차’, ‘성공적인 시장 진출 사례’ 등을 발표했다.

DZP 측은 특히 폴란드의 초대형 인프라 개발 계획인 중앙교통허브(CPK) 사업과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도입 계획을 비롯해 공공조달 제도와 외국인 투자 환경에 대한 최신 동향과 시사점을 상세히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광장 안상우 변호사(연수원 44기)가 ‘폴란드/CEE 인프라·에너지 프로젝트 참여 시 주요 고려 사항’을 주제로 발표하며, 한국 기업이 해당 시장에 진출할 때 유의해야 할 법적·실무적 사항을 짚었다. 안상우 변호사는 전통적인 개발사업 및 합작법인(JV)과 관련한 리스크뿐 아니라 EU 법규 준수, 현지 인허가 절차, 세제 등 법률·규제 측면에서 사전 검토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리스크의 경감 및 관리 방안으로서 폴란드 정부의 투자 지원제도 활용, 사업 계약 단계에서의 리스크 분산, 보험 및 수출금융 활용 등을 통한 대응 방안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모든 세션 종료 후에는 참석자들 간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어졌으며, 현지 법인 설립, 공사·운영 관련 분쟁, 금융조달, 현지 파트너와의 합작 등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쟁점들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뤄졌다.

한편 광장은 프로젝트팀, 기업자문팀, 국제중재팀은 물론 관세·국제통상팀의 협업을 통한 원팀(One-Team) 체계를 기반으로 폴란드를 포함한 중동부유럽 관련 자문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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