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에 펼쳐진 K뷰티 보물섬…'2025 올리브영 페스타' 개막

  • 84개 부스서 108개 뷰티&헬스 브랜드 소개...25일까지 노들섬서 진행

CJ올리브영이 오는 25일까지 한강 노들섬에서 진행하는 2025 올리브영 페스타 현장 사진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오는 25일까지 한강 노들섬에서 진행하는 '2025 올리브영 페스타' 현장. [사진=CJ올리브영]
‘올리브영 페스타’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25일까지 5일간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뷰티&헬스 축제 ‘2025 올리브영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페스타는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브랜드 중심에서 신진 라이징 브랜드까지 라인업을 확장해 유망 브랜드들의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뷰티 페스타’ 개념을 선보인 올리브영은 이제 ‘2025 올리브영 페스타’를 시작으로 압도적인 스케일과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총망라하는 대표 ‘K뷰티 페스티벌’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실내 중심의 기존 페스타 형식에서 벗어나, 한강 노들섬 3500평 규모의 야외 공간에서 역대 최대 스케일로 개최된다. 관람객 수는 이전 행사 대비 약 두 배 수준인 3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를 기획한 이은정 올리브영 브랜드크리에이티브 센터장은 "’올리브영 페스타’가 1600만 올리브멤버스를 위한 축제이자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이정표로, 또 브랜드사의 글로벌 비전 실현을 위한 전초 기지로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관람객들이 마치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처럼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보물섬’을 콘셉트로 공간을 구성했다. 노들섬에서 단순 브랜드 전시를 넘어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를 배치해 고객 경험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헬스&뷰티 브랜드 부스와 더불어 올해를 이끌 트렌드를 제시하는 큐레이션 부스, 브랜드 팬덤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인디 뮤지션들의 야외 버스킹까지 다양한 체험이 준비됐다.
 
오는 25일까지 용산구 노들섬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올리브영 페스타 첫날 행사장이 관람객들로 붐비는 모습 사진CJ올리브영
오는 25일까지 용산구 노들섬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올리브영 페스타' 첫날 행사장이 관람객들로 붐비는 모습. [사진=CJ올리브영]
관람객이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수도 역대 최대 규모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퍼스널 케어 △헬시라이프 △럭스에디트 등 크게 5개의 존에서 총 84개 부스, 108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고객과 만난다. 지난해 올리브영의 성장을 이끈 '2024 올리브영 어워즈' 선정 브랜드들부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신진 인디 브랜드들까지 뷰티와 헬스를 넘어 웰니스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들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슬로우에이징부터 △액티브 스킨케어(고기능성 기초 화장품) △루트뷰티(두피, 탈모 관리에 특화된 헤어케어) △이너뷰티(콜라겐 등 먹는 화장품)까지 요즘 떠오르는 뷰티 키워드에 맞춘 트렌드 큐레이션 부스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들이 팬들을 직접 만나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체험형 강연 ‘뷰티&헬스 딥 다이브(Beauty&Health Deep Dive)’ 프로그램도 페스타 기간 매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두 차례 운영한다.      

이외에도 입점 브랜드사들에게 글로벌 진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퓨처 커넥트(Future Connect)’를 마련했다. 약 200명의 브랜드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출 통관 및 현지 규제 대응 솔루션’, ‘글로벌 K뷰티 트렌드 분석’까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강연들을 진행한다.

또 미국, 일본, 홍콩, 동남아 등 글로벌 주요 유통 플랫폼 관계자 약 400명을 초청해 올리브영 입점 중소 브랜드의 경쟁력을 체험하고 K뷰티 산업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페스타’는 고객에게는 새로운 K뷰티 경험을, 브랜드에게는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K뷰티 대표 페스티벌’”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겐 특별한 경험의 가치를 제공하고 국내외 시장을 연결하는 산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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