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재벌기업 SM 그룹 산하 부동산 개발 운영사 SM 프라임 홀딩스는 3월 말까지 필리핀 내 131개소에 전기차(EV) 충전설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내에 50개소 이상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제프리 림 SM 프라임 홀딩스 사장은 이 회사가 전개하는 상업시설 및 주택에 대한 EV 충전설비 설치 사업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EV 보급을 측면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에너지부는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EV가 차지하는 비율을 2030년까지 25%, 40년까지 50%로 확대한다는 목표달성을 위해 2040년까지 충분한 수의 충전설비를 전국에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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