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시장 회복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새 정부 출범 초기에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고,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예고한 상황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조사한 ‘5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평균 93.3포인트로 9.3P 상승했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전망지수가 작년 11월이후 최고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입지여건 등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5월 29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유력하다.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는 “경기상황에 따라 기준금리를 충분하게 낮출 것”이라며 “기준금리를 내리는 것에 대해서 의심하지 말라고”고 말했다. 사실상 5월 금리인하를 예고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조기대선과 금리인하 호재가 맞물리면서 집값상승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졌다”며 “새 정부 출범 초기에 발표할 규제완화 및 SOC 예산증액 등 경기활성화 대책이 본격화 되기 전에, 실수요 및 투자자들은 미리 알짜물량을 선점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동서고속화철도(KTX)와 동해북부선 등이 본격 추진되는 강원도 속초에서는 랜드마크 아파트 ‘더샵 속초프라임뷰’의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33층, 8개동, 전용 면적 84~110㎡, 136~180㎡(복층), 142~147㎡(펜트 하우스) 총 1,024세대로 구성됐으며, 계약자들은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 계약금 5% (1차 계약금 500만원)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입주민들은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 연습장(스크린 8타석), 스크린 골프(2개소), 사우나(냉온탕), 탁구장, 프라이빗GX, 케어 운동실, 헬스케어로비, 에듀 라운지, 프라이빗 스터디룸, 멀티 스튜디오, 미디어 세미나실, 북카페, 키즈룸, 복층형 더샵 카페 등에서 일상을 즐길 수 있다.
교통환경은 속초 시외 버스터미널, 7번 국도, 동해대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KTX)를 타면 속초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약 99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속초에서 강릉을 지나, 부산까지 이어지는 동해북부선이 2027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 이전에 알짜물량을 선점하려는 계약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며 “5월말 금리인하까지 예정되면서 잔여세대가 조만간 빠르게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더샵 속초프라임뷰’ 견본 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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