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큰 변혁 맞이하는 시기 시와 대학 함께 해결책 찾는 노력 필요"

  • 지역대학 함께하는 상생협력협의회 출범...공동 발전 모색

  • 대학 단순 교육기관 아닌 지역 혁신과 발전 동력 공감대 형성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4일 "인구 감소, 고령화 사회진입, 4차 산업혁명 등 큰 변혁을 맞이하는 시기에 시와 대학이 함께 해결책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안산시 지역대학 상생협력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관내 5개 대학의 장,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육광심 이사장, 현옥순 안산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대학이 단순 교육기관이 아닌 지역의 혁신과 발전 동력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안산시와 개별 대학 간 협력에서 벗어나 관내 대학 모두와 협력하는 다자간 채널을 구축하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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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특히, 최근 이뤄진 경기도 RISE 사업 지원 확약에 이어, 5개 대학 연합축제인 안산유니온페스티벌 구성에 이르기까지 관내 대학과의 협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고 이 시장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안산선 지하화 우선 추진에 따른 학생 참여형 협력 프로젝트 추진과 안산학 교양과목 확산 등 다양한 협업 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관내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젊은 아이디어가 샘솟는 도시, 발전 동력이 풍부한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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