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신용기구(CBC)는 2025년 3월 말 기준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잔고가 352억 4000만 달러(약 5조 1000억 엔)를 기록, 지난해 말보다 0.3%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출을 받고 있는 소규모 사업자의 은행계좌는 182만 계좌로 0.3% 감소했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보도했다.
3월 말 기준 대출잔고 내역은 경영자금이 66.5%(건수로는 52.6%), 농업이 10.8%(30.1%), 자산담보대출이 7.1%(5.4%), 건설이 1.4%(0.9%) 등.
연체기간이 30일을 초과하는 대출(30+DPD)이 대출잔고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8.3%에서 9.0%로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21.0%로 가장 높았다.
캄보디아국립은행(중앙은행)에 따르면, 면허를 소지한 정규 금융기관의 대출잔고는 지난해 말 기준 600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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