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대표는 지난 9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캐논코리아 안산사업소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40년이라는 시간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고객과의 신뢰, 임직원들의 헌신, 변화에 대한 끊임없는 대응이 만들어낸 역사이자 성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캐논코리아의 성장은 롯데와 캐논 두 모회사의 든든한 지원과 캐논코리아 전 임직원의 노력, 파트너사의 신뢰에 기반한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캐논코리아는 1985년 롯데그룹과 일본의 캐논사가 합작으로 '롯데캐논'을 설립하며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1986년 기술 도입 계약을 통해 복사기 생산부터 판매·수출을 시작했으며, 1991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자체 개발 역량을 확보했다. 지난 2021년 11월 사무기와 카메라 사업 부문을 통합해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로 거듭났고,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
캐논코리아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세상의 모든 순간, 캐논으로 완성하다. 찰나의 감동, 선명한 기록'을 슬로건으로 새롭게 내걸었다. 모든 순간을 캐논의 기술력을 통해 기록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감동과 가치를 더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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