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오븐스매시' CBT서 4점 만점에 3.3점

 

[출처=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는 자회사 프레스에이가 개발 중인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글로벌 모바일 CBT(비공개시범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쿠키런 지적재산(IP) 기반의 캐주얼 액션 플레이와 PvP(이용자 간) 대전 재미를 결합한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이다.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CBT를 진행하며 핵심 게임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했다.
 
이번 CBT에는 약 10만 명의 이용자들이 최종적으로 참여했다. 이 중 해외 참여자가 76% 비중을 차지했고, 한국과 미국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CBT 참여자들의 게임 내 총 전투 시간은 3만 시간에 달했다. 게임 만족도는 4점 만점에 3.3점 이상을 기록했다. 참여자 중 90% 이상은 “정식 출시 이후 게임을 진행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게임 진행 방법 중엔 ‘캐슬브레이크’의 전투 참여율과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용자들은 거북이를 점령해 상대 팀 성을 파괴하는 색다른 재미와 전략적인 진행에 높은 점수를 줬다.
 
스펠카드에 대한 반응도 두드러졌다. 스펠카드는 게임 내에서 일정 시간마다 정해지지 않은 위치에 떨어지는데, 이를 공격하면 접속 화면에서 예고된 능력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CBT 결과를 토대로 완성도를 높여 오는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