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고향올래(GO鄕ALL來)사업(로컬벤처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 도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향올래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시군구에 1일 동안 머무른 시간의 총합이 3시간 이상인 경우가 월 1회 이상인 사람) 확보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2023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향후 3년간 23억원(국비 10억원, 도비 3억원, 시비 10억원)을 투자해 로컬벤처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1개소(성하2길 30), 거주공간 1개소(성동로 46-3)를 조성하고, 창업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업자 30팀을 발굴․육성해 이 과정에서 신규 생활인구를 유입하는 생활인구형 창업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외지 유입 청년들이 상주살이를 경험하며 상주에 체류하고 더 살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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