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강원 삼척 정당선거사무소 개소... 대선 승리 결의 다져

  • -. 11일 삼척 현진빌딩서 성대히 개최... 윤건영 의원, 지역 주요 인사 참석 -. 이정훈 위원장, "진짜를 위해 살기 좋은 대한민국 만들자" 강조 -. 윤건영 의원, "선거는 겸손하게 바닥 기고 실수 안 해야... 표는 바닥에 있다." 선거 전략 제시

더불어민주당 강원 삼척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1일 오후 3시 삼척시 현진빌딩 6층에서 성대하게 개최되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원 삼척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1일 오후 3시 삼척시 현진빌딩 6층에서 성대하게 개최되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며 강원도 삼척 지역의 선거 체제 구축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강원 삼척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1일 오후 3시 삼척시 현진빌딩 6층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개소식 현장에는 국회 원내 주요 인사인 윤건영 의원(서울 구로구을)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강원 삼척 지역의 주요 당직자와 당원, 지지자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하고 대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강원 삼척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1일 오후 3시 삼척시 현진빌딩 6층에서 성대하게 개최되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원 삼척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1일 오후 3시 삼척시 현진빌딩 6층에서 성대하게 개최되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개소식에서 마이크를 잡은 이정훈 위원장은 최근 정치 상황을 빗대어 "가짜 때문에 나라가 엉망이 됐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이제는 "진짜를 위해 살기 좋은 대한민국과 강원도, 그리고 삼척시를 꼭 만들자"고 역설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의 발언은 현 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민주당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축사에 나선 윤건영 의원은 현재의 정치 상황을 '내란'에 비유하며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내란의 종식은 6월 3일"이라고 언급하며 다가오는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선거 승리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 세 가지를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귀를 기울이게 했다.
 
윤 의원은 첫째, "선거는 첫 번째 고개를 들어서는 안 된다. 겸손하게 바닥을 기는 게 첫 번째"라며 겸손한 자세와 민심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둘째로는 "실수하면 안 된다. 특히 말로 실수하면 안 된다"고 지적하며 후보자 및 당 관계자들의 언행에 신중히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바닥에 표가 있다"고 말하며, 유권자들의 삶 속으로 파고들어 지지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개소식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었으며, 더불어민주당 강원 삼척 지역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음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탄이 되었다. 이번 삼척 정당선거사무소 개소를 통해 민주당은 지역 유권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조직력을 강화하여 대선 승리를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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