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낮 최고 18~23도로 쑥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11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경기 북동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내륙·북동 산지, 경남 내륙 지역에 5mm 내외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야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제주 14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청주 23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등이다.

오전 9시까지는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전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형성될 수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안 지역은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백사장을 넘는 등 해안가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니, 방파제나 갯바위 접근은 자제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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