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경제부 투자심의회는 스미토모(住友)상사의 대만 자회사 ‘대만국제스미토모전자’에 대한 증자안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증자액은 22억 7080만 160대만달러(약 101억 엔).
스미토모상사 관계자에 따르면, 대만국제스미토모전자는 반도체 재료와 전자부품 재료의 수출입, 판매업무를 하고 있다. 구체적인 증자목적에 대해서는 공표하지 않았다.
투자심의회는 이 밖에 해외기업의 대만투자로 반도체 레이저광원장치 설치 기업 싸이머(西盟科技)에 대한 네덜란드의 반도체 제조장치 제조사 ASML의 26억 1982만 4000대만달러 증자를 승인했다.
대만기업의 해외투자로는 ◇대만 PC 브랜드 에어서(宏碁)의 포시플렉스(台湾振樺電子) 주식 간접취득(8604만 8633달러=약 122억 5000만 엔) ◇대만 수동부품 제조사 야게오(国巨)의 온도・습도・풍속 센서 제조사 시바우라(芝浦)전자의 주식공개매수(TOB, 777억 9710만 6828엔) ◇집적회로(IC) 설계기업 AS 미디어 테크놀로지(祥碩科技)의 미국 테크포인트 주식 100% 취득(3억 9109만 8800달러) 등 3건이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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