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55억家 도난 사건' 고백... "장도연 범인" 가짜뉴스 언급도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유튜브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유튜브 캡처]

개그우먼 박나래가 최근 발생한 도난사건의 전말을 고백했다.

7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조보아 | 언니 저 피해 다녀요?| 나래 도난 사건, 플러팅 장인, 이동욱 사용설명서, 박병은 전화 통화, 탄금 [나래식] EP.3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조보아가 박나래에게 "해결이 잘 됐냐"고 묻자 박나래는 "물건을 모두 돌려받았다"고 답했다.

박나래는 "개그우먼 김지민의 웨딩촬영에 비싼 가방을 메고 가려던 순간 옷장에서 물건이 사라진 걸 알게 됐다"며 "생각지도 못하게 물건들이 사라진 사실을 빠르게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아는 동생 중에 아주 집요한 동생이 있다. 그 동생이 '100% 중고 명품 숍에 팔았을 거다'라더라. 밤새 인터넷을 확인했더니 진짜 매물로 올라와 있더라"며 "컬러와 연식이 똑같았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경찰에 신고한 뒤 대중에 사건이 알려지게 됐다"며 해당 사건으로 인해 조보아와의 촬영이 밀렸다고 사과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앞서 박나래는 최근 거주 중인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도난 피해를 본 바 있다. 수사 결과 절도 전과가 있는 30대 남성의 범행으로 밝혀졌다.

이날 박나래는 제작진에게 "잃어버렸던 물건을 모두 돌려받았다. 흠집 하나 없다"면서도 당시 논란이 된 가짜 뉴스를 언급했다.

그는 "장도연, 한혜진이 같이 털었다는 말이 나왔다. 제가 알기로는 둘이 연락처도 모른다. 너무 미안했다"며 "또 '나 혼자 산다' '나래식' 제작진 소행이라는 말도 있던데 '나래식' 촬영 장소는 우리 집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박나래는 "엄마가 채무 관계 때문에 저 없는 틈을 타서 훔쳐 갔다는 말도 있었다"며 "엄마가 전화 와서 '나 아니야'라더라. 당황스러운 사건"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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