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선거 이후 급등세를 이어온 비트코인이 밤사이 급등락을 반복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물과 추가매수하려는 수요가 맞물리면서 혼조세를 띠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10만 달러를 넘보던 비트코인 가격이 9만2000달러 부근까지 후퇴하는 등 숨 고르기에 들어섰다.
27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9만191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54%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 대비 3.62% 내린 3328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인 26일 오전 9시께 9만3000달러대 초반까지 내려앉았다가 반등했다. 오전 11시께 9만5000달러 부근까지 회복한 비트코인은 이후 횡보하다가 오후 3시 30분을 기점으로 다시 급락했다. 자정을 넘어 한때 9만440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다시 9만1000달러 선이 무너지는 등 전반적으로 우하향 그래프를 그렸다.
업계에서는 미국 대통령선거 이후 치솟았던 비트코인이 숨 고르기에 들어서면서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늘어나 상승세가 꺾였다고 본다.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급등했지만 10만 달러라는 심리적인 벽을 뛰어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10만 달러 고지를 넘보던 비트코인이 9만2000달러 부근까지 후퇴했지만 업계에서는 여전히 10만 달러 돌파를 시간 문제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향후 10만 달러 선을 돌파하면 추가적인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한편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는 같은 시간 비트코인이 9만2021달러(약 1억286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프리미엄’은 0.11% 수준이다.
27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9만191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54%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 대비 3.62% 내린 3328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인 26일 오전 9시께 9만3000달러대 초반까지 내려앉았다가 반등했다. 오전 11시께 9만5000달러 부근까지 회복한 비트코인은 이후 횡보하다가 오후 3시 30분을 기점으로 다시 급락했다. 자정을 넘어 한때 9만440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다시 9만1000달러 선이 무너지는 등 전반적으로 우하향 그래프를 그렸다.
업계에서는 미국 대통령선거 이후 치솟았던 비트코인이 숨 고르기에 들어서면서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늘어나 상승세가 꺾였다고 본다.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급등했지만 10만 달러라는 심리적인 벽을 뛰어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는 같은 시간 비트코인이 9만2021달러(약 1억286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프리미엄’은 0.1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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