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소금쟁이' 이찬원 "엄마에게 맡긴 세뱃돈, 20년 동안 못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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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06-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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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엔드 소금쟁이' 이찬원과 양세형이 세뱃돈에 얽힌 기억을 공유했다.

    이찬원은 "둘째가 전국노래자랑에 나왔던 나를 보는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제작진은 당시 방송에 출연했던 '어린이 이찬원' 영상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아이들이 설날이나 추석 때 친척들에게 받은 돈을 엄마에게 다 맡기는 것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자 양세형은 "명절에 친척들에게 열심히 절을 해서 받은 돈을 30년 동안 어머니에게 돌려받지 못했다"고 푸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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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사진=KBS]
'하이엔드 소금쟁이' 이찬원과 양세형이 세뱃돈에 얽힌 기억을 공유했다.

오늘(25일) 방송될 KBS2 신규 예능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어린 시절 명절의 추억을 회상하는 짠벤져스 MC군단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스튜디오에 의뢰인과 함께 11살 아들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찬원은 "둘째가 전국노래자랑에 나왔던 나를 보는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제작진은 당시 방송에 출연했던 '어린이 이찬원' 영상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아이들이 설날이나 추석 때 친척들에게 받은 돈을 엄마에게 다 맡기는 것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자 양세형은 "명절에 친척들에게 열심히 절을 해서 받은 돈을 30년 동안 어머니에게 돌려받지 못했다"고 푸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찬원도 "엄마가 '이따 준다'고 했지만 20년 동안이나 못 받았다. 가족들 앞에서 노래 부르면 어머니가 제일 흐뭇하게 바라보셨다"라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은 의뢰인에게 두 아들의 바람대로 용돈 인상을 해주되 6개월 동안 직접 용돈 사용 내역서를 기록해야 한다는 필수 조건을 덧붙였다. 25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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