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이 모바일 중심의 디지털 전환(DT)을 위한 첫 거점 업무공간 ‘원더 하이브 부산(wonder hive Busan)'을 공식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원더 하이브는 설계사 수만큼 필요했던 고정 사무실을 공용 업무공간으로 통합, ‘전속설계사가 늘어도 고정비용은 증가하지 않는’ 사업모델의 혁신을 실현했다. 설계사들에게는 필요한 시간만큼 공용 업무공간과 모바일 중심의 디지털 영업환경을 제공하고, 임차비용 등 절감된 고정비를 설계사에게 돌려주겠다는 의도다.
구체적으로 원더 하이브 부산에서는 위촉된 스마트플래너가 고객과 자유롭게 만나 영업활동을 할 수 있고, 언제든 교육과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은 개방형 라운지에서 설계사와 만나 보험가입을 상담받고, 계약변경과 보험금 청구 등의 업무도 한 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설계사와 임직원을 위한 사무공간은 원더를 통해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12월 롯데손해보험이 내놓은 보험 소득 플랫폼 ‘원더(wonder™)'는 교육·설계·청약·고객관리에 이르는 영업의 전 과정을 휴대전화 하나로 끝낼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 대전, 광주 등 주요 도시에 원더 하이브를 순차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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