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17일 국립목포대학교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에서 서부노르웨이응용과학대학(HVL)과 딥윈드오프쇼어(DWO)와 함께 글로벌 공유 및 협업을 중심으로 한 산학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HVL의 리브 레이던 그림스벳 해양공학센터장, DWO 실무진, 국립목포대의 최정철 해상풍력ICC 센터장과 관련 교수진이 참석해 해상풍력 글로벌 산학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국제 공동연구 기획을 주제로 논의했다.
회의에선 해상풍력 분야에서의 교육과 연구의 국제화를 통해 인재 양성과 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를 토대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종합적인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해상풍력은 글로컬대학30 추진 전략 중 그린 해양에너지 핵심 분야로 그동안 국립목포대는 해상풍력연구원을 신설하고 국내외 해상풍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해상풍력 융합 전공 등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글로벌 그린 해양산업 해상풍력 미래산업 선도를 위해 글로컬 전략을 한층 더 강화하고 이러한 발판 위에서 해상풍력 에너지 분야에서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과 연구자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국립목포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3.0) 이상찬 단장은 "국제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해상풍력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며, 국립목포대가 선두에서 다양한 국제 협력을 통해 혁신적이고도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기회를 제공할 것“과, ”글로컬대학30 차원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해상풍력 산업의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하며, 산학연계 교육과 연구의 의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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