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이라 양자총국장은 이날 오전 협의를 위해 외교부 청사에 도착한 뒤 의제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번이 첫 공식적인 만남"이라며 "양자관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북한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냐는 질문에는 "남한 이슈에 대해 얘기하러 왔다"며 미소를 지었다.
또 주한공관 개설 시기에 대해선 "가능한 한 빨리 진행될 것"이라며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페레이라 총국장은 지난 2월 한-쿠바 수교 이후 처음으로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해 '2024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 등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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