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대담미술관 '올해의 박물관 미술관상' 수상

 
담양 대담미술관이 올해 박물관 미술관상을 받았다
담양 대담미술관이 '올해 박물관 미술관상'을 받았다.


전남 담양군 대담미술관이 한국박물관협회가 주는 ‘올해의 박물관 미술관상’을 받았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이 상은 박물관·미술관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기획전시와 교육프로그램, 출판물 부문으로 나눠 수여하고 있다.

담양 대담박물관은 교육프로그램 부문에 선정됐다.
 
수상 프로그램인 ‘포레듀케이션(숲+교육, Forest&Education)’은 지역 문화예술과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대나무숲 죽녹원과 공예품, 건축, 디자인을 접목한 교육이다.
 
자연과 사람의 상생 관계, 생태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이를 토대로 진로 체험 등을 제공해 미술관 정체성 확립 및 지역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0년 담양에 문을 연 대담미술관은 국내외 레지던시 창작활동과 유명 작가 초청 전시회를 열었고 담양의 사계를 파사드로 전시하는 등 한국 현대미술을 알리려고 노력했다.
 
정희남 대담미술관장은 “앞으로도 담양에 자리한 대담미술관이 지역사회와 한국 근·현대미술 중심지로써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관장은 광주교육대학교 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쌓은 행동 관찰 보고와 연구를 통해 현장 체험교육을 운영, 교육·체험 프로그램 선례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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