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 '아-태지역 클라우드 파크' 조성 프로젝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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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이동원 기자
입력 2024-04-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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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아-태지역 클라우드 파크' 조성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아-태지역 클라우드 파크' 조성 프로젝트는 원덕읍 일원에 있는 한국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 3·4호기 예정부지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6개소를 유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삼척시는 이 프로젝트가 정부의 분산에너지법 및 전기사업법 제·개정에 따른 전력공급이 풍부하며, 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의 유휴부지 활용으로 즉시 착공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수열과 냉열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참여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들어올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임을 부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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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시와 5개 유관기관이 지역발전투자협약 체결,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

아-태지역 클라우드 파크 조성 프로젝트 위치도사진삼척시 에너지과
'아-태지역 클라우드 파크' 조성 프로젝트 위치도[사진=삼척시 에너지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아-태지역 클라우드 파크' 조성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24일 삼척시는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삼척시를 비롯한 5개 유관기관과 지역발전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도전하기로 했다.
 
'아-태지역 클라우드 파크' 조성 프로젝트는 원덕읍 일원에 있는 한국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 3·4호기 예정부지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6개소를 유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삼척시는 이 프로젝트가 정부의 분산에너지법 및 전기사업법 제·개정에 따른 전력공급이 풍부하며, 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의 유휴부지 활용으로 즉시 착공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수열과 냉열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참여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들어올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임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50억원이 3년간 지원될 예정이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유치할 경우 연간 274억여 원의 지방세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8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의 추진에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4차산업추진단장, 데이터시티추진단장, 데이터산업과장 등을 역임한 김경구 부시장의 업무경력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김두경 에너지과장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신규 세수 확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지역산업 구조의 선진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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