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현대건설, 컨센서스 상회한 영업실적… 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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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4-04-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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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올투자증권은 22일 현대건설에 대해 올 1분기 영업실적이 추정치와 컨센서스(시장평균전망치)를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영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 주택 부문과 현대엔지니어링 해외그룹 공사가 매출을 견인했다"며 "2020~2021년 착공 증가로 해당 물량이 2024~2025년까지 가파르게 매출화됐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매출원가율은 6.2%로 2022년 하반기 이후 수준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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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건설
[사진=현대건설]

다올투자증권은 22일 현대건설에 대해 올 1분기 영업실적이 추정치와 컨센서스(시장평균전망치)를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현대건설의 1분기 매출액은 8조5452억원, 영업이익은 2509억원을 기록했다. 다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추정치를 각각 23.4%, 46.3% 상회한 수준이다.
 
박영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 주택 부문과 현대엔지니어링 해외그룹 공사가 매출을 견인했다”며 “2020~2021년 착공 증가로 해당 물량이 2024~2025년까지 가파르게 매출화됐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매출원가율은 6.2%로 2022년 하반기 이후 수준을 유지 중이다. 업계 전반에 걸쳐 과도하게 집중된 물량을 투입해 인적·물적 자원 부족으로 원가율이 악화됐다.
 
박 연구원은 “높은 매출과 낮은 원가율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작년 하반기부터 골조 인력 투입은 감소하고, 같은해 착공 물량이 마감 구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2025년 정도부터 자원 부족이 해소되며 원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당초 추정보다 강한 매출 속도를 반영하고, 올해 이익 추정치가 높아짐에 따라 적정주가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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