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서열 3위 자오러지, 평양 도착…북중 공조 한층 강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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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4-04-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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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공식 서열 3위인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11일 오후 북한 평양에 도착해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APTN 영상에 따르면 자오러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중국 국제항공(에어차이나) 편으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영접을 받았다.

    자오러지 위원장은 북중 친선의 해 개막식 참석을 위해 이날부터 13일까지 북한에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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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 상임위원장 영접

중국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11일 평양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APTN 캡처
중국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11일 평양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APTN 캡처]


중국 공식 서열 3위인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11일 오후 북한 평양에 도착해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APTN 영상에 따르면 자오러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중국 국제항공(에어차이나) 편으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영접을 받았다.
 
자오러지 위원장은 북중 친선의 해 개막식 참석을 위해 이날부터 13일까지 북한에 머문다. 그는 2019년 6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찾은 이후 방북한 최고위급 인사다.
 
자오러지 위원장의 방북을 계기로 북중 정상 간 만남을 포함한 양측 공조가 한층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주석은 2019년 양국을 오가며 두 차례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고위급 교류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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