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에너지 기업 사절단, 한국 방문 일정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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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기자
입력 2024-04-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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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토니아 대사관
[사진=에스토니아 대사관]

북유럽 국가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에너지 기업들이 에너지 사절단 자격으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방한해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총 6개 기업으로 구성된 사절단은 한국 시장 진출 및 투자 유치 등을 안건으로 국내의 주요 에너지 기업들을 방문하고, 세미나 및 리셉션을 진행하는 등 양국 간 활발한 에너지 교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에스토니아의 에너지 기업의 방한은 이번이 최초의 사례로 에스토니아 기업청,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의 주최로 성사됐다. 또 제니아 요스트(Xenia Joost) 에스토니아 기업청 아시아 국장이 사절단을 이끌고 직접 방한, 에스토니아 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비롯 아시아-에스토니아 간 교류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전 세계 주요 혁신거점에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 컨설팅 기업 인트라링크도 이번 사절단 방한에 참여해 파트너십 체결 등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에 에너지 사절단으로 방한한 에스토니아 기업은 △항공기를 위한 지상전력장치 제조 기업 일렉트로 에어(Electro Air) △화석연료 제로 미래를 위한 수익성 높은 에너지 자산 관리 솔루션 퓨즈박스(Fusebox) △고효율 고체 산화물 전해조 셀 및 스택 생산기업 H2일렉트로(H2 Electro) △전기 설비 및 커미셔닝 전문 엔지니어링 서비스 인스타 글로브 엔지니어링(Insta Globe Engineering) △미래 산업을 위한 알카라인 수전해 스타게이트 하이드로진 솔루션즈(Stargate Hydrogen Solutions) △지속 가능 탄소 생태계를 위한 선도 기업 UP 카탈리스트(UP Catalyst) 등 6곳이다.

에너지 사절단은 방한 첫날 평택 수소생산기지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개시했으며 이후 한국전력, 에스에너지, E1, 에너지엑스 등 국내 에너지 기업을 내방해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현대자동차, 포스코 홀딩스, SK에코플랜트, 에스오일, 한국전력기술 등 여러 기업과 미팅을 진행하며 한국 진출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방한 이틀째인 2일에는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에서 50여 개의 에너지 기업을 초청한 B2B(기업 간 거래)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의 개회사로 막을 올린 리셉션은 요스트 아시아 국장의 축사, 배순희 에스토니아 기업청 한국 대표의 에스토니아 에너지 산업 소개 발표, 에너지 사절단들의 자사 소개 등에 이어 자유로운 네트워킹으로 막을 내렸다.

요스트 국장은 “에스토니아 에너지 사절단과 함께 최초로 방한해 에스토니아의 혁신적인 에너지 협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다양한 에너지 기업 및 산업에 대해 알릴 수 있어 기쁘다. 한국과 에스토니아의 협력은 혁신과 성장에 대한 상호 관심에 힘입어 이미 여러 분야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양국 간 활발한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에스토니아 기업청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슈베데 대사는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과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의 설립 이후 양국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이번 에너지 사절단의 최초 방한 역시 그와 궤를 같이한다. 또한 에스토니아 기업청, 에스토니아 상공회의소와 같은 훌륭한 파트너들도 함께하고 있다. 이번에 방한한 에너지 사절단은 에너지 업계 최고의 기업들로 향후 한국의 파트너들과 많은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일에는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에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와 에스토니아 기업청이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400여 개 회원사와 에스토니아 에너지 기업들의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협력 강화를 약속하는 업무협약 서명식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임완빈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했다.

에스토니아는 오일 셰일에 대한 오랜 전문 지식과 상당한 규모의 재생에너지 분야, 클린테크 역량 강화를 통한 에너지 산업의 다각화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고도의 디지털화와 친기업적인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에스토니아는 녹색 기술 발전과 기후 중립 목표 달성에 초점을 맞춘 에너지 산업의 변화를 위한 기술 적용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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