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부안노을감자 수확현장 찾아 일손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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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김한호 기자
입력 2024-04-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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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의 대표 소득작목으로 자리잡은 천년의솜씨 부안노을감자가 지난 3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는 가운데, 권익현 군수가 5일 동진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수확현장에 방문한 권익현 군수는 "겨울철 폭설과 잦은 강우 등 어려운 기상환경에서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부안노을감자 재배에 노력한 농가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부안노을감자의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 감자 생산과 브랜드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달 말까지 출하되는 부안노을감자는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돼 타 감자 주산지 보다 이른 수확하는 대신 높은 가격에 거래됨으로써, 부안군 대표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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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 악화에도 정성들여 키운 농가들 격려

권익현 부안군수왼쪽이 출하를 시작한 동진면의 부안노을감자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사진부안군
권익현 부안군수(왼쪽)이 출하를 시작한 동진면의 부안노을감자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의 대표 소득작목으로 자리잡은 천년의솜씨 부안노을감자가 지난 3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는 가운데, 권익현 군수가 5일 동진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5일 군에 따르면 올해 부안노을감자는 동진면과 계화면을 중심으로 149ha, 1569동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 중이다.

연말·연초 폭설과 저온, 그리고 2월 잦은 강우로 인한 일조량 부족 및 병해 등으로 생육이 저조했지만, 3월 들어 평년 기후를 유지하면서 현재 생육은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다만 생산량은 평년 대비 10~20% 감소가 예상된다.

수확현장에 방문한 권익현 군수는 “겨울철 폭설과 잦은 강우 등 어려운 기상환경에서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부안노을감자 재배에 노력한 농가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부안노을감자의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 감자 생산과 브랜드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달 말까지 출하되는 부안노을감자는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돼 타 감자 주산지 보다 이른 수확하는 대신 높은 가격에 거래됨으로써, 부안군 대표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감자재배에 적합한 사질토양에서 부안의 지리적 특징인 해풍을 맞고 자라 맛이 매우 뛰어나며, 껍질이 얇고 칼륨 성분이 높아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는 먹거리로 알려져 있다.
 
직무성과 관리시스템 전면 개편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올해 5대 군정비전과 핵심전략에 역량을 집중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 창출을 위해 성과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편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군은 2006년부터 행정 혁신방법 중 하나인 균형성과지표(BSC, Balanced Score Card)를 근간으로 하는 성과관리제도를 도입해 부서별 지표 평가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먼저 민선8기 군수공약사업, 주요투자사업, 현안사업 등 군 핵심사업 위주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최근 3년간 달성률 100%인 성과지표는 제외하는 ‘지표 일몰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탄소중립, 블루카본, RE100 등 전 지구적 이슈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하는 ESG행정 분야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특례 발굴과 같은 정책 대응 분야도 평가항목으로 설정하는 등 직원들의 폭넓은 역량 확장을 위해 성과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

이밖에 성과관리 및 평가절차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표개발, 확정, 평가, 결과 등 직무성과평가의 전 과정을 공개하고, 외부평가단 운영을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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