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SMFL 자회사, 대만 '어전공생'형 태양광발전 1단계 완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야마다 마나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3-28 15: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미쓰이스미토모(三井住友) 파이낸스&리스(SMFL)의 자회사 SMFL 미라이 파트너스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만의 ‘어전공생(漁電共生, 물고기와 전력이 공생)’형 태양광발전소 1단계 사업이 21일 완료됐다고 22일 밝혔다.

 

동 사업은 대만의 고정가격매수제도(FIT) 중 새우양식사업과 병행해 운영되는 것을 전제로 인가되는 어업시설 병설형 태양광발전사업의 적용을 받는다. 자이(嘉義)현, 핑둥(屏東)현, 가오슝(高雄)시, 윈린(雲林)현 등 총 60곳에 건설됐으며, 발전용량은 121MW에 달한다. 발전된 전력은 공영 대만전력에 판매된다.

 

동 사업의 최대 출자자는 대만의 서니리치그룹(向陽優能電力). SMFL 미라이 파트너스는 약 30억 엔을 출자, 2대 주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SMFL의 주주인 스미토모상사의 대만법인이 프로젝트 관리 및 관계자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맡는 등 그룹차원에서 동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SMFL 미라이 파트너스는 서니리치그룹이 추진하는 2단계 사업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2025년 3월 완공 예정이며, 완성 후 발전용량은 1단계 사업과 합쳐 242MW에 달하게 되며, 이는 대만의 어전공생형 태양광발전 사업 중 최대규모가 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