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치료에 전념" 임윤찬, 해외 공연 '전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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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24-03-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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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임윤찬(20)이 손 부상으로 인해 보름 간의 해외 공연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24일 임윤찬의 글로벌 매니지먼트사인 IMG아티스츠에 따르면, 임윤찬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IMG아티스츠 측은 "임윤찬이 손에 무리가 와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의사의 권고에 따라 다가오는 콘서트를 중단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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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피아니스트 임윤찬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피아니스트 임윤찬(20)이 손 부상으로 인해 보름 간의 해외 공연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24일 임윤찬의 글로벌 매니지먼트사인 IMG아티스츠에 따르면, 임윤찬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IMG아티스츠 측은 “임윤찬이 손에 무리가 와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의사의 권고에 따라 다가오는 콘서트를 중단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취소된 공연은 27일 런던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과 30일 스페인 페랄라다 페스티벌, 다음 달 6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8일 런던 위그모어홀, 10일 밀라노 음악원에서 열리는 공연 등이다. 
 
임윤찬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콘서트들을 할 수 없게 돼 마음이 아프고, 실망하게 해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임윤찬은 2022년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다음 달 19일에는 새 앨범 ‘쇼팽: 에튀드’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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