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 손석구 "솔직해서 생긴 오해? 억울하다고 생각지 않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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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03-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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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손석구가 '솔직함'을 자신의 매력으로 꼽았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주연 배우 손석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취재진과 만난 손석구는 "전 솔직한 게 매력 같다"며 대중이 자신을 사랑하는 이유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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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 사진에이스메이커
배우 손석구 [사진=에이스메이커]
배우 손석구가 '솔직함'을 자신의 매력으로 꼽았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주연 배우 손석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취재진과 만난 손석구는 "전 솔직한 게 매력 같다"며 대중이 자신을 사랑하는 이유를 언급했다.

솔직함은 손석구의 매력 포인트로도 꼽히지만, 대중과의 갈등 요소로 짚이기도 했던바. 그는 대중에게 오해를 샀던 일화들이 언급되자 "그걸 억울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억울하다고 여겨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그는 "배우 일을 하면서 '미디어'라는 걸 배웠다. 미디어가 무엇이고 생리가 어떤지 습성에 관해서 이해했고 활용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이게 됐다. 이건 거의 대학교에서 하나의 과에 들어가서 배워야 할 만한 어려운 문제라고 보는데 배우 일을 하며 배우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걸 모르고 개인적으로 다가가면 개인적 감정이 들어오겠지만 저는 '코어'를 이해하려고 했고 작동법을 익히니까 어느 정도 받아들이게 되었다. 이제 조금씩 그 미디어가 눈에 들어온다. 한 발 떨어져서 보는 게 중요하다. '난 그런 적 없어!' '억울해!' 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영화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주연을 맡았다. 27일 개봉이며 러닝타임은 109분 관람등급은 15세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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