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2월 방일 홍콩인 20.6만명... 7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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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관광국(JNTO)은 2월 일본을 방문한 홍콩인 수(추계치)가 연인원 20만 5900명이라고 19일 밝혔다. 전년 동월을 72.4% 웃돌았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전의 2019년 동월 대비 14.8%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10.5% 증가했다. JNTO는 여행비용이 급격하게 상승했으나, 지방항공노선 증편 및 춘제(春節, 올해는 2월 10일) 등으로 방일 관광객 수가 증가했다고 지적하며, 홍콩-칸사이(関西) 노선의 증편, 나하(那覇)항, 하카타(博多)항의 크루즈선 기항 등도 홍콩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1~2월 누계는 전년 동기 대비 44.5% 증가한 39만 2200명. 2019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다.

2월 일본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수는 전년 동월 대비 89.0% 증가한 278만 8800명. 2019년 동월 대비로는 7.1% 증가했다. 1~2월 누계는 전년 동기 대비 84.2%, 2019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547만 6100명.